Los Angeles

65.0°

2019.06.20(Thu)

커피·딸기맛 피우는 '전담족' 30만 명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2/17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5/02/16 18:35

지금 한국에선…
액상 향료 구입해 DIY 제조

제빵 재료점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딸기 맛이나 커피 맛 '플레이버(flavour.향료)'를 구입한다. 여기에 니코틴 원액과 글리세린.프로필렌글리콜 등을 섞는다.

배합한 액상은 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일주일 이상 숙성시킨다. 전자담배에 푹 빠진 '전담족(族)'들이 '김장'이라 부르는 전자담배용 액상 제조 과정이다.

담뱃값 인상에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담배 김장'까지 하는 매니어 전담족이 늘고 있다. 이런 전담족은 국내에만 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활동 중인 전자담배 관련 카페만 1400개가 넘는다. 전자담배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전담금' 카페에만 11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전담금은 '전자담배로 금연하자'의 준말이다. '호담시(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카페 회원도 10만 명에 달한다.

김윤호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

핫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