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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로 백호인 '수호랑'과 반달가슴곰인 '반다비'를 각각 선정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수호랑은 한국 대표 상징동물인 호랑이를 소재로 세계 평화를 보호하자는 뜻을 담은 '수호'와 강원 정선아리랑의 '랑'을 결합한 이름이다. 수호랑(왼쪽)과 반다비 인형을 들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 아래 작은 사진은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평창올림픽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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