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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 육교 붕괴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구조 작업 중단…잔해 수습
결정적 사고 원인 파악 주력

15일 발생한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 캠퍼스 육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사고 발생 직후부터 인명 구조 작업을 벌여 온 현지 경찰과 응급구조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6명이며, 육교 잔해 더미 밑에 깔린 차량은 최소 8대로 파악됐다.

CBS뉴스는 이날 사망자 중에는 이 학교 학생 18세 알렉사 두란과 육교 공사 인부였던 37세 나바로 브라운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9명 중에도 브라운의 동료 인부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16일 더이상 잔해를 치우지 않고서는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해 인명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잔해 수습 작업으로 변환했다. 이 과정에서서 발견되는 사체나 생존자가 있을 경우 구조한다는 방침이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현재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로버트 섬월트 의장은 "우리는 육교를 받쳐주는 중앙 기둥이 왜 없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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