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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 부통령, 앤디 김 지지 선언

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 선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뉴저지주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민주당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 후보 가족은 미국 그 자체를 상징한다"며 "이민자인 김 후보의 부모는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2세인 김 후보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백악관에 걸쳐 미국 국익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이라크 담당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과 함께 일했다.

김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3선거구 현역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공화당 톰 맥아더 의원과 대결한다. 당선될 경우 미 동부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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