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 소년범 갱생 지원 확대…교도소 대신 재활 프로그램
연간 300만 달러 투입 계획
19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경미한 범죄로 체포된 16~17세 청소년들을 교도소로 보내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 기반의 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갱생시키는 것이 휠씬 효과적"이라며 "판사는 형사재판에 회부된 청소년을 감옥에 보내지 않고 갱생.재활 프로그램 이행을 지시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프로그램과 지속 관찰 프로그램 등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정부는 청소년범들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시장실은 "갱생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감옥에 가는 청소년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범죄에 연루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과거를 바로잡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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