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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위한 보스턴대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
미·한국·홍콩 등서 30명 참가

뉴욕·뉴저지 한인 경제인들을 위한 ‘보스턴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Boston University Global Executive Mini MBA Program)’이 개설됐다.

보스턴대 최고 경영자 과정은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주최로 보스턴대 경영대학원이 주관한다. 뉴저지주 포트리의 더블트리호텔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5주간 매주 목~토요일마다 열린다.

강의 첫 날 2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했으며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강의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0시 30분까지 이어질 정도로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학수 경제인협회장은 “한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보스턴대 최고 경영자 과정이 뉴욕 일원에 개설된 것은 처음”이라며 “첫 해임에도 30명이 등록했고, 이 중에는 한국과 홍콩 등 해외 국가의 한인 경제인들도 여러 명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경영대학원과 경제인협회를 연결하는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박명근 전 경제인협회장은 “한인 경제인들이 최신의 경영 기법을 배우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또 수료생들은 보스턴대 동문 네트워크에 편입되기 때문에 교류의 장을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보스턴대 최고 경영자 과정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자기 개발 과정 등 수업 등도 이수할 수 있다. 아울러 경제인협회 측은 “보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진이 진행하는 강의와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 등 저명 인사들의 초청 강연 등이 이어져 내용이 무척 알차다. 배움에 목 마른 한인 경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회장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과정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에도 용의하다. 서울에 있는 한 수강생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8월 11일에 있을 수료식에는 직접 뉴욕에 와서 참석할 계획”이라면서 “지금도 최고 경영자 과정에 등록할 수 있다. 수강료는 6000달러이고, 비용 부담이 있다면 피터 드러커의 자기 개발 과정만 1500달러를 내고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외 지역의 한인 경제인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는 전 세계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 문의는 경제인협회 전화(201-9200-1577), e메일(contact@njkacc.org).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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