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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사칭 2중 사기 주의보

개인정보와 금전 빼낸 뒤
"돈 테러집단에 보내졌다"
위협해 변호사비 추가 갈취

국토안보부(DHS)를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전을 요구하는 이중 사기가 발생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안보부 감찰국(OIG)은 20일 사기범들이 ▶페이스북 메신저 등으로 친구 추가를 한 뒤 로맨틱한 상황을 만들어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로 유인해, 신뢰를 구축한 뒤 응급상황 등을 가장한 소액의 돈을 요구한 후 ▶DHS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송금한 돈이 이슬람극단주의 테러단체(ISIS)나 알 카에다 등의 테러단체와 연루됐다며 체포될 수 있다고 협박해 ▶변호사와 e메일 혹은 전화로 연결시켜 1000달러를 요구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다.

DHS는 절대로 본부 등의 번호로 개인에게 전화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들이 절대 정보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피해자들은 DHS OIG 핫라인(800-323-8603)이나 웹사이트(www.oig.dhs.gov)로 신고하기를 권고했다. 이어 사기범들의 e메일이나 전화번호 획득 시 DHS 수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신고를 당부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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