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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지지 한인후원회 결성

“미주한인사회·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지도자”
“홍보 및 후원 세미나·기도모임·SNS 활동”
한국과 미주 전지역에 후원회 지부 결성 추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지지를 위해 결성된 한인후원회 “코리안 아메리칸 포 아메리카 어소시에이션(Korean American for America Association.KAFA)” 임원들이 17일 후원회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후원회 데이비드 김 코디네이터·최문병 대표·이주태 사무총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지지를 위해 결성된 한인후원회 “코리안 아메리칸 포 아메리카 어소시에이션(Korean American for America Association.KAFA)” 임원들이 17일 후원회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후원회 데이비드 김 코디네이터·최문병 대표·이주태 사무총장.

“뭉쳐야 삽니다. KAFA For Trump 2020.”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지지를 위한 한인후원회인 ‘코리안 아메리칸 포 아메리카 어소시에이션(Korean American for America Association·KAFA)’이 결성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KAFA 최문병 대표는 “미국은 대한민국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우방”이라며 “이는 정치·경제·교육·종교적인 면에서 이미 증명이 됐고, 이를 계속 유지·발전시킬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주태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공산화와 미국사회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재선돼야 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홍보 및 후원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후원회는 매일 새벽 6시 뉴저지 버겐불러바드에 있는 미주예수마을교회 친교실에 모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위한 기도 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엔 홍보 및 후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 SNS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보내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이비드 김 코디네이터는 “후원회가 한국에도 결성될 예정으로 현재 한국에서 관계자가 뉴욕에 와 있다”며 “트럼프 재선을 위한 후원회는 한국과 미국 전지역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에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지지하는 한인 개개인은 많지만 이를 응집하는 힘이 부족한 것 같아 후원회를 결성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917-346-2008 또는 201-615-0080)로 문의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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