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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지역 불교장학생 10명 선발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전패밀리재단 장학기금 지원
1인당 1500불씩 지급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지회장 지광스님이 뉴욕원각사에서 신원식 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지회장 지광스님이 뉴욕원각사에서 신원식 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지회장 지광 스님·뉴욕원각사 주지)가 2020 미동부 불교장학생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불교장학회 운영위원회는 각 사찰별로 장학금 시상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교구 소속 각 사찰 주지 스님들의 추천을 통해 운영위원회가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장학생은 ▶신원식(빙햄턴 뉴욕주립대학·뉴욕원각사) ▶리처드 김(헤릭스고교·대관음사) ▶김동현(클락스타운고교·보리사) ▶신나영(플로리다대·보현사) ▶하현지(노던밸리올드태판고교·불광선원) ▶김호광(조지아대· 붓다나라) ▶황지현(앰허스트대·원적사) ▶윤지연(얼라이언스아카데미고교·전등사) ▶김태정(SVA· 청아사) ▶여지형(뉴욕시립대 헌터칼리지· 혜안정사) 학생이다.

지광스님은 “각 사찰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 모두 성적이 우수하고 에세이도 훌륭하게 작성해 심사하기가 정말 어려웠다”며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탈락한 학생들도 실망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2회째인 미동부 불교장학생 선발은 전패밀리장학재단(회장 전명국)이 희사한 기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장학생들에게는 각 1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앞서 전패밀리장학재단은 지난 6월 미동부해외특별교구지회측에 15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미동부불교장학회는 앞으로도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전명국 회장이 추가로 15만 달러를 출연해 최소 20년간 총 2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패밀리재단의 전명국 회장은 지난 2006년 프랭크하나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어려운 가정의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 왔다. 2016년부터 전패밀리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13명의 장학생에게 3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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