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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주년 맞은 뉴뱅크, 기념 행사·프로모션 제공

뉴뱅크(행장 한근택)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 뉴뱅크는 창립 12주년인 29일에 전 지점에서 고객들과 떡을 나누는 기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또 특별 프로모션 상품도 출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우선 특별 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예금(CD)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12개월 만기 CD에 이자율(APY) 2.75%, 18개월 CD에 2.8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세이빙스)계좌 상품도 내놨다. 이 상품은 1년간 2.35%의 높은 이자율을 보장해 주며 입금은 무제한이며 출금은 월 6회로 제한된다. 또 프로모션 상품 계좌를 개설하고 1개월을 유지한 이후에는 계좌를 폐쇄하더라도 조기 해약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만약 월 스테이트먼트의 일일 평균 잔고가 10만 달러 미만으로 내려가게 되면 프로모션 이자율이 아닌 일반 저축 계좌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뉴뱅크는 전자 결제 시스템인 '뉴페이(NewPay)'를 기존보다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모바일 뱅킹과 인터넷 뱅킹에서 빌 페이먼트 '러시 페이' 기능을 추가했으며 개인 소액 송금이 가능한 기능도 적용됐다.

뉴뱅크는 지난 12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다. 뉴뱅크는 자본금을 1000만 달러에서 네 배가 넘는 4600만 달러(지난 8월 말 기준)로 증가시켰고, 총자산 3억7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8년 연속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지급했으며 특히 지난 2년간은 10%의 현금배당을 기록했다.

또 최고의 SBA 대출 실적을 달성한 은행에게 수여하는 피나클상을 지난 5년 연속 수상했으며, 미국커뮤니티은행연합회(ICBA)로부터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뱅크는 2006년 플러싱 첫 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맨해튼·포트리·허드슨라잇·클러스터 등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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