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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 아태계 인재 육성 '최우수 기업'

아시아소사이어티 선정
15일 뉴욕 서밋서 시상식

비영리 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선정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PA) 인재 개발·육성 종합 최우수 기업'에 종합금융 서비스 업체인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가 선정됐다.

1956년 존 D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비즈니스.문화예술.교육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와 전 세계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초당파적 비영리 기관이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직장에서의 다양성을 장려하고 아태계 직원들을 지도자로 개발.육성하는 노력 등을 평가해 디스커버사를 '종합 최우수 기업'에, 독립 디지털 미디어 회사인 버즈피드와 회계컨설팅 회사인 KPMG를 '최우수 성과 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합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의 영예를 안은 디스커버의 아시아계 전문 인력 담당 사마 브레이포글은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들이 서로 협력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포용성이 보다 강력한 혁신, 성장 및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PMG는 지난 8년간 매년 수상한 기업으로 아태계 직원을 위한 인력 역량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아 9년째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처음 수상한 버즈피드는 아태계 직원의 고위직 승진 최우수 기업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다시 수상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오는 15일 뉴욕에서 2019년 다양성 및 마케팅 리더십 서밋과 연계해 개최되는 시상식 겸 만찬에서 수상 기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양성 리더십 포럼(DLF)으로 알려진 이 행사는 미국 및 아시아의 아시아계 인재, 소비자 및 투자자를 지원함으로써 혁신을 주도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다.

아시아소사이어티 톰 나고르스키 부사장은 "아태계 미국인들이 직장에서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조명하기 위해 10년 전에 이 서밋을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아태계 직원을 대상으로 포용력 있는 직장을 창출하고 이들이 고위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진전을 이루기 위해 올해의 수상 기업들이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 기업 선정은 아시아소사이어티의 제10회 연례 아시아계 기업 설문조사의 일환으로, 포춘 500대 기업과 직원 2500명 이상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최종 결선 기업 및 수상 기업은 직원 설문조사 결과(80%)와 익명의 전문 심사위원단(20%)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한편 AT&T 및 펩시코는 올해 추가된 새로운 카테고리인 아태계 미국인 소비자 및 투자자 대상 마케팅 최우수 기업 부문에서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으며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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