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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고급화, 재료 차별화가 살 길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2/04 경제 1면 기사입력 2020/02/03 21:30

뉴저지네일협회, 서비스 가격 인상 세미나
각종 규제 등 난관 타개 위한 해결책 모색

3일 뉴저지네일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자들이 손종만 회장(가운데)의 서비스 고급화와 네일재료 특화를 통한 서비스 가격 인상 방안을 경청하고 있다.

3일 뉴저지네일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자들이 손종만 회장(가운데)의 서비스 고급화와 네일재료 특화를 통한 서비스 가격 인상 방안을 경청하고 있다.

최근 뉴저지주 한인 네일업계는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과 조만간 닥칠지도 모르는 팁 크레딧 폐지 가능성 때문에 적지 않은 업주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각종 규제로 인해 일부에서는 차라리 업소를 경영하기보다는 다른 업소에 기술자로 들어가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게 속이라도 편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뉴저지네일협회는 업계가 당면한 이 같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한국어 시험 ▶한국과의 라이선스 상호 인정 ▶납세자 번호 발급 허가 ▶팁 크레딧 폐지 반대 캠페인 등을 벌이는 것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한인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요금을 올림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뉴저지네일협회는 3일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미국내 한인 네일 서비스업의 가격과 경쟁’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종만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진과 업계 현장에서 서비스 가격으로 고민하고 있는 회원 및 업주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표자로 나선 손종만 회장은 “한인 네일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가격 인상이 필수적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서비스 가격을 올리는데 주저하고 있다”며 ▶주인 가족 중심에서 직원 중심으로 운영 ▶언어적·정서적 문제를 극복하는 전문가적인 자세 ▶경쟁력 있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 ▶매년 개발되는 신제품 적극 수용 등의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미국 네일업계의 현황과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자료들을 제시한 뒤 결론적으로 “고객들에게 뛰어난 서비스와 고급화·차별화된 재료로 감동을 주고, 이러한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서비스 가격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함께 최근 일부 한인 업소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급화된 네일 재료의 자체 개발과 판매 사업 등을 벤치마킹해 업소 내에서 소규모 리테일을 실시함으로써 ▶고객 신뢰 ▶부가수익 창출 ▶새로운 사업 개척 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미래의 사업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의 가격표 등을 참조하는 한편 주문자위탁생산방식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 성공하고 있는 업소 경영자 등으로부터 조언과 정보를 제공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저지네일협회는 현재 협회 차원에서 ▶직원들이 납세자 번호를 받을 수 있도록 협회 고문 회계사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E2 비자를 받은 한인들이 늘고 있는데 대한 대책 마련 ▶주류 정치인에 대한 적극적인 로비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는 만큼 한인 네일인들이 적극적으로 협회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의 908-489-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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