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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가든의 맛 그대로…이제 가정에서 즐기세요"

오리지널 메뉴와 반찬, 손 세정제도 서비스
'배달 보안'에 심혈…밀봉 상태로 문 앞까지

'삼원가든 케어 패키지' [사진 삼원가든]

'삼원가든 케어 패키지' [사진 삼원가든]

맨해튼 한인타운 소재 유명 한식당 ‘삼원가든’이 뉴욕 식당의 전격적인 객장 내 취식 금지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가정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삼원가든 케어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 변조 방지 씰. [사진 삼원가든]

패키지 변조 방지 씰. [사진 삼원가든]

또 고객이 직접 방문해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골라 가져갈 수 있는 ‘삼원 그랩&고(Grab & Go) 패키지’도 함께 준비했다. 배달앱을 통한 기존 메뉴 온라인 주문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모빌 딜리버리 지원 주문 서비스'까지 배려했다. 모든 서비스 패키지는 삼원가든에 직접 전화해 주문하거나 다양한 음식 배달앱을 통해 하면 된다.

삼원가든 케어 패키지는 149달러에 양념갈비·꽃살·삽겹살 3종류와 김치·된장 등 찌개류 2종류, 밥 4인분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 서비스로 휴대용 세정제까지 패키지 안에 담았다.

패키지는 조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배달되며 고객은 문 앞에서 수령하여 편리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조리가 완료된 음식을 주문해도 배달이 가능하다.



삼원가든 케어 패키지는 4~5인용 분량의 음식으로, 1인이 식사를 할 경우 5일까지 취식이 가능한 분량이다.

기존 삼원가든 인기 메뉴인 삼원갈비, 갈비찜, 갈비탕 등 모든 종류의 음식도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용으로 점심·저녁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배달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주문 시간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모든 배달 음식에는 조리사의 이름과 음식을 포장하고 패키징한 직원의 이름, 포장한 시간과 온도가 음식이 나올 때마다 표시되어 봉투에 부착된다. 또 포장이 완료된 봉투는 밀봉하여 고객에게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열어볼 수 없도록 ‘변조 방지 씰(Tamper Sealed for Freshness & Safety)’로 테이핑을 한 채로 음식이 배달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

주문은 그랍허브·심리스·우버이츠·도어대시 등 다양한 배달 앱을 통해 가능하며, 삼원가든(전화 212-695-3131)으로 직접 연락해 음식의 ‘조리 완료’ 또는 ‘비완료’ 상태로 주문하면 맨해튼과 플러싱, 뉴저지 한인타운 인근까지 모두 배달 가능하다. 단, 일부 뜨거운 상태로 조리된 음식은 맨해튼만 배달된다. 〈중앙일보 3월 21일자 B4면, 3월 23일 A 16면 참조〉.

삼원가든 토니 박 대표는 “조리 시설과 배달 서비스 과정에 청결과 방역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주방에서 근무하는 모든 조리사와 음식 포장 직원은 발열 상태를 체크하여 매일 기록하며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모든 딜리버리 음식을 배달원이나 중간의 전달자들이 열어보지 못하게 씰 테이핑을 붙이고 제작자·온도 등을 표기하는 이유는 소비자가 불편해 할 수 있는 외부 공기와 이물질 유입으로부터 음식물을 완벽히 차단하여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원가든은 주방과 모든 시설을 정부 승인을 받은 소독업체를 통해 일주일에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완벽한 청결 상태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주문 전화: 212-695-3131, 주소: 37 W. 32nd st. NYC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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