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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7월 6일 경제재개 3단계 돌입

식당 실내영업·네일업소 허용
뉴욕 5개 지역 제한적 ‘4단계’

뉴욕시가 내달 6일 경제재개 3단계 돌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5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수치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르면 7월 6일에 경제재개 3단계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욕주정부의 경제 활동 정상화 계획에 따르면 3단계부터는 ▶식당 실내영업(최대 수용인원 50%) ▶네일업소·스파 등 퍼스널케어 등이 허용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3단계가 가까워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3단계 돌입시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26일에는 업스테이트 뉴욕 5개 지역(센트럴뉴욕·핑거레이크·모호크밸리·노스컨트리·서던티어)이 경제재개 4단계에 돌입하면서 최대 50명의 실내 모임이 허용된다. 하지만 쇼핑몰·영화관·체육관 등 대형 실내 공간의 출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4단계에서는 예술·엔터테인먼트·교육 등의 정상화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에 허용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5일 CNN방송에 출연해 9개주(플로리다·애리조나·워싱턴·텍사스 등) 방문자에 대한 14일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감시하기 위해 ‘무작위 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코로나19로 축소 운행되고 있던 뉴저지트랜짓이 오는 7월 6일부터 열차·경전철 서비스를 정상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의 경우 지난 6월 8일부터 평일 정상운행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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