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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8월 리전트 시험도 취소

주 교육국, 고교 졸업 자격 조건도 수정
일부 대학, 입학 보증금 납부 시한 연기

뉴욕주 교육국(NYSED)이 주 고교 졸업 자격 시험인 리전트 시험을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초 오는 6월 예정된 리전트 시험을 취소한 데 이어 8월 시험까지 취소한 것이다.

리전트 시험이 취소됨에 따라 주 교육국은 졸업자격도 수정했다.

주 교육국이 지난달 발표한 졸업자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리전트 시험을 치러야 했을 수업을 들었을 경우 수업을 패스하거나 ▶이전 학기에 수업을 패스했으나 시험을 치르지 않았을 경우 리전트 시험 없이 졸업자격을 충족하게 된다.



수업을 패스하지 못했을 경우 여름 보충수업을 들어야 하며 졸업장은 8월에 받게 된다.

한편, 졸업을 앞둔 12학년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대학 진학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 컨설팅회사 아트앤사이언스 그룹이 지난 4월 21부터 24일까지 전국의 졸업반 학생 1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40%가 올 가을 대학에 진학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진학할 대학을 결정하지 못해 보증금(Deposit)을 내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국 400여개 대학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선택을 신중하게 할 수 있도록 5월 1일까지였던 합격생 보증금 납부 마감기한을 한 달 뒤인 6월 1일로 연기한 상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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