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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비스국 새 'E-Verify' 론칭

구직자 신분 조회 시스템 업그레이드
입·출력 실수 최소화, 절차는 간소화

고용주가 온라인에서 정부 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의 합법 취업 신분을 조회하는 전자고용인증(E-Verify) 시스템이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일부 기능이 추가되고 정확도가 더 높아진 새 E-Verify 시스템이 23일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새 시스템은 잘못된 정보 입.출력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 입력란이나 첨부 서류에 대한 상세 설명을 위해 도움말 텍스트와 시각적 설명을 확대하고 ▶입력 실수를 즉시 수정할 수 있도록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며 ▶페이지 변경 없이 다음 섹션으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오토-스크롤(auto-scroll) 기능을 도입했다.

또 정확한 조회 결과를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케이스 생성·폐기 절차를 간소화하고 ▶잠정적 불일치(TNCs) 발생을 줄이도록 데이터 매칭 과정을 현대화했으며 ▶TNC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잘못된 정보 입력 가능성이 있을 경우 해당되는 정보만 재확인하도록 경고 문구가 뜨도록 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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