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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우선일자 소폭 진전

취업 1순위 계속 발 묶여
일부 종교·투자이민 불가

지난달 대거 동결·후퇴했던 가족이민 영주권 발급·신청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했다.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10월중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의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3~7주 소폭 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년 2개월 급진전했던 2B순위(영주권자의 성인미혼자녀)가 가장 느린 3주 진전에 그친 반면, 올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인 1순위(시민권자의 성인미혼자녀)가 가장 큰 폭인 7주 진전을 기록했다.

접수가능 우선일자에서는 1순위와 2A(영주권자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2B순위가 새 회계연도 들어서도 동결됐으며,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가 각각 3개월 보름과 한 달 진전해 오랜만의 호조를 보였다.



8월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나 다국적기업의 간부급 직원)에 이어 9월에는 2(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3순위(숙련.비숙련)에도 대거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도입됐던 취업이민에서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1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는 모두 오픈됐다. 여전히 수요가 몰리고 있는 1순위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10개월 진전한 반면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새로 우선일자가 적용됐다.

한편, 연방의회가 2018~2019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을 아직 승인하지 않아 한시적 프로그램인 4순위의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5순위의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에 대한 비자발급은 10월부터 일단 중단됐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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