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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뉴욕·뉴저지 개봉…칼리지포인트 멀티플렉스 등

한국서는 관객 600만 명 돌파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종철 사망 사건을 다룬 영화 '1987(포스터)'이 뉴욕과 뉴저지 등 북미 주요 지역에서 개봉했다.

지난달 27일 한국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LA와 부에나파크 등 미 서부 지역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동부에서도 상영 중이다. 뉴욕에선 맨해튼 AMC 엠파이어25, 퀸즈에선 칼리지포인트 멀티플렉스시네마, 뉴저지에선 에지워터 멀티플렉스와 리지필드파크의 AMC 스타플렉스 리지필드파크12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준환 감독의 연출에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이 출연하는 '1987'은 현재 한국과 북미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87'은 지난 16일 하루 관객수 11만6000여 명(한국)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현재 누적 관객수 61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관람 열기로 '1987'이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단체관람한데 이어 지난 7일 오전엔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CGV를 방문해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 경찰청과 각 지자체, 동문회에서도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북미 전 지역 개봉을 기념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내 기억속의 1987년'이란 주제로 한국 또는 미국에서 1987년에 일어난 사연을 info@cjentamerica.com으로 응모하면 우승작으로 당첨된 사람에게는 아시아나항공 한국 왕복권(미국 주요 도시 출발)이 주어진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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