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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림 작가 단독 전시회…7~13일 맨해튼 K&P갤러리

이경림 작가가 7~13일 K&P갤러리(547 W 27th St.)에서 단독 전시회를 연다. 이 작가는 골판지와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패치워크 스타일의 한국 전통 조각보를 연상하게 만드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양화를 전공한 이 작가는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모두 갖춘 골판지는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의 습성을 갖고 있어 색깔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골판지의 특성상 꼴라주 오브제 작업이 가능해 에폭시나 레진과 결합해 종이 조각 같은 형태로 완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표면에 대칭 곡선이 있는 골판지는 다양한 물건의 포장 용도로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유용한 재료"라며 "포장 용도로 사용되던 골판지는 내 작품 속에서 재생과 부활을 뜻한다"고 전했다.

서울대 동양학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모던아트쇼', AT센터 '아트앤라이프쇼' 개인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문의 kandpgallery@gmail.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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