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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건설부문 일자리 40년래 최다

지난해 14만 명 처음 돌파
연평균 임금도 5.4% 상승

건설경기 호황으로 지난해 뉴욕시의 건설 부문 일자리가 처음으로 14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건설업계 대표 단체인 뉴욕빌딩콩그레스(NYBC)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부문 일자리는 14만6200개로 2015년의 13만9200개에서 5% 증가했다. 이는 5년 연속 증가한 것이며 통계자료 집계를 시작한 1975년 이후 14만 개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2만2100개, 12만9100개를 기록한 바 있다. NYBC는 올해는 소폭 더 상승해 14만7800개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직종별로는 배관공과 전기기사 등 전문기술직이 9만3900개로 2015년의 8만9900개에서 4000개 증가했으며 건물 건축과 직접 투입된 일자리가 4만3300개로 전년도 4만1000개에서 2300개 늘었다.

건설 근로자의 임금도 크게 올라 연평균 임금이 8만200달러로 2015년의 7만6100달러 대비 5.4% 상승했다. 지난해 임금 상승률은 6.4%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최대치다. 건설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2012년 7만1800달러, 2013년 7만3000달러, 2014년 7만4100달러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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