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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사이드 야드 개발 본격 추진…뉴욕시, 건축업체 PAU 선정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3/30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3/29 17:49

부지 소유권 분산 등 걸림돌

퀸즈 서니사이드 야드 개발 프로젝트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제 전문 매체 크레인스뉴욕은 퀸즈보로플라자 인근 조차장 서니사이드 야드 재개발을 위한 건축 업체로 건축가 비샨 차크라바티가 이끄는 'PAU'가 선정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니사이드.아스토리아.롱아일랜드시티에 걸쳐 있는 180에이커 규모의 서니사이드 야드에 서민아파트를 포함한 최대 2만4000가구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2015년 2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신년 연설에서 언급하며 본격 추진됐고 지난해 2월 경제개발공사(EDC)가 재개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서니사이드 야드 개발 승인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앰트랙이 부지를 공동 소유하고 있고 MTA 소유 부지 중 일부 공중권은 뉴욕시 소유이기 때문이다. 또 최대 19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재개발 비용도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고 조차장 선로 위에 갑판 형태의 바닥을 깔고 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안도 험난한 작업으로 지목되며 재개발 착공까지는 최소 2년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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