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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학교 무장 경비 배치 잇따라

서폭카운티 밀러플레이스 이어
하팍 학군도 최소 5명 채용키로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의 하팍 학군 내 5개 학교에 무장 경비원이 배치된다.

15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하팍 학군은 플로리다 고교 총격 사건 이후 롱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무장 경비원를 배치하는 학군이다. 학군 관계자들은 무장 경비원 배치를 위해 연간 30만 달러의 비용이 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군 관계자들은 이번에 채용되는 무장 경비원의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소 5명이며 이미 근무 중인 20여 명의 비무장 경비원 인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바세이 하팍 학군 고문변호사는 "최근 몇 년간 학교 보안을 강화하라는 요구가 압도적이었고 플로리다 고교 총격 사건 이후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서폭카운티의 밀러플레이스 학군은 지난달 27일 4개 학교에 권총을 소지한 무장 경비원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센터모리치스 학군도 이 같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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