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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3·1운동 100주년 연합수업

내달 1일 NJ, 2일 NY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뉴욕·뉴저지 한국학교 연합수업을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합수업은 뉴저지 세종한국학교에서 3월 1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뉴욕 성 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에서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식전 어울림 마당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과 학생들을 위한 손도장 대형 태극기 만들기, 퍼즐게임, 3·1운동 퀴즈 등으로 구성된 체험학습 시간이 준비됐다. 체험학습 후 학생들은 제작한 손도장 태극기와 함께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동북부협의회는 또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NAKS(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관으로 제23회 SAT 한국어 과목 시험(subject test) 모의고사(응시일 선택 가능)를 진행한다. 협의회 측은 이번 모의고사는 기존의 한국학교 재학생 외에도 졸업생·보조교사와 한국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도 응시할 수 있으며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재학생 중 모의고사 만점자는 7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리는 전국학술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e메일(naksnec@gmail.com)로 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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