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 '한국문화학교' 시작

3월2일~6월8일 14주간 매주 토요일

뉴욕초대교회가 오는 3월부터 한인 학생들의 뿌리교육을 위한 한국문화학교 교실을 오픈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국문화학교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 뉴욕초대교회]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부설 한국 문화학교가 2019년 봄학기 한국어 학교를 오는 3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1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문화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역사, 전통 무용 등 한국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은 3~7학년까지.

초대교회 김현정 총무는 '뉴욕초대교회 부설 한국문화학교는 30년 전통을 자랑한다"며 "2세들에게 정체성과 뿌리의식을 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www.nycdchurch.com).

임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