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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필드파크 차량절도 혐의 한인 체포

조너선 박씨 등 청년 4명
훔친 차 몰다 경찰과 추격전

절도차량을 타고 가던 한인 청년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저지주 레오니아 경찰은 12일 오후 3시쯤 친구들 3명과 함께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가던 조너선 박(18·사진)씨 등 일행을 추격전 끝에 리지필드파크에서 차량절도와 마리화나 소지, 도주(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씨 외 3명은 흑인 또는 히스패닉으로 연령은 18세부터 20세 사이로 나타났다.

당시 박씨 일행은 얼마 전 패터슨에서 도단 당한 차량을 타고 있었는데 경찰이 신고된 도난차량인 것을 알아보고 추적하자 팰리세이즈파크 그랜드애비뉴를 거쳐 46번 도로 서쪽 리지필드파크로 도주했다. 레오니아 경찰이 인근 팰팍 경찰, 리지필드 경찰, 보고타 경찰은 물론 버겐 셰리프국의 지원으로 추격에 나서자 용의자들은 당시 내린 눈으로 인해 충돌사고를 일으킨 뒤 멈춰 섰다.

그러나 박씨 등 2명은 차에서 뛰쳐 나와 도주하면서 인근 5층 건물의 지하실 창문을 깨고 침입해 5층 옥상까지 올라갔다 건물을 둘러싸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4명 중 박씨 등 2명은 지난해 10월에도 크레스킬에서 밤에 조명이 어두운 주택가에 세워진 최소 10대 차량의 창문을 깨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치다 체포된 적이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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