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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 전시 전략 파헤쳐

알재단·한국문화원 공동 강연
전광영 작가 작품 '집합' 주제
브루클린 미술관 큐레이터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과 뉴욕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원장 조윤증)이 공동으로 미술 강연회를 연다.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뉴욕한국문화원(460 Park Avenue, 6th Floor, NYC)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브루클린 미술관 아시아 미술 수석 큐레이터인 조앤 커먼스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커먼스 박사는 동양적인 소재와 정서를 현대적으로 조형화한 작품으로 국제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광영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고 강연한다.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지난 7월 막을 내린 전 작가의 작품 전시를 기획했던 커먼스 박사는 이 강연을 통해 브루클린 미술관의 아시아 현대미술 전시 전략 및 계획과 전 작가의 작품이 시사하는 점에 대해서도 짚어볼 예정이다.

이 강연 시리즈는 한인들이 한국의 시각 예술 문화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 지난 2011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info@ahlfoundation.org




김예린 기자 kim.yer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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