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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역량 강화 및 발전 힘 모을 터”

KACF, 이사진 세 명 영입
프리스카 배·주디 김·크리스 박

한인사회 활발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재단 (KACF)이 세 명의 새로운 이 사를 영입했다.

재단은 1일 세계 여성 인권 및 기업 다양성 분야의 전문가 프리스카 배 대표(Girl President)와 주디 김 판사 그리고 글로벌 e스포츠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GenGEsports의 크리스 박 최고경영자를 새 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ACF의 윤경복 회장은 “한인사회에 관심이 많은 이사들이 자신의 기술과 경험, 재능을 재단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KACF 전직원들은 역량있는 새로운 이사진들과 함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프리스카 배 이사는 민간기업에서 10여년간 기업문화의 다양성과 여성인권 및 자선사업 등을 총괄하며 쌓은 경험을 통해 ‘걸 프레지던트(Girl President)’를 설립했다.



‘걸 프레지던트’는 다양성과 남녀 평등 분야를 추구하는 리더들과 함께 일하는 기관이다. 법학도인 그는 컬럼비아 대학 졸업 후 UC버클리 법대에서 JD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간 법조계에 몸담아온 주디 김 판사는 2016년 뉴욕 한인으로는 처음 선출직 판사직에 당선돼 뉴욕시 판사로 취임했다. 상업소송·고용차별 및 결혼문제 등 분야를 다루며 경험을 쌓아왔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정치학과 미역사학을 전공했으며 툴래인 법대(Tulane School of Law )에서 JD학위를 받았다.

e스포츠 글로벌 기업인 GenG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박씨는 LA와 서울 그리고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는 GenG의 글로벌 운영을 맡으며 지난 2년동안, 전세계 챔피언십을 여섯 번 석권했다. 이전 메이저리그(MLB) 부사장으로 마케팅을 담당했다. 역시 법학도인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KACF는 소외된 계층과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꾀하고 있다. 미주 한인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금모금 행사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뉴욕시 일원 비영리단체에 배분하고 있다. 문의 646-878-9419, jennifer@kacfny.org www.kacfny.org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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