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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9월 재개

모든 NY주민 코로나 검사 개방
NJ 야외모임 500명까지 허용
전국 하루 신규환자 5만명 돌파

뉴욕시 공립교가 올 가을부터 다시 문을 연다. 시정부는 이를 위한 안전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 “9월 공립학교 개교를 위해서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과밀 학급의 경우 순차 수업 등도 고려된다.

뉴욕주는 모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개방하고 검사를 독려하고 나섰다.

주정부는 이전에는 유증상자·필수업종 노동자·의료진과 요양원 직원·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시위 참가자 등에 한해서 진단검사를 제공했다. 하지만 주 전역의 검사능력이 충분히 확충됐을 뿐만 아니라 타주의 감염 확산사태가 심상치 않음에 따라서 모든 주민에게 검사를 독려하는 것.



지난 3월부터 주정부는 400만 건의 진단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장도 현재 주 전역에 750개에 이른다.

진단검사장은 뉴욕시·주립병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과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곳, 드라이브스루 검사장, 팝업 검사장, 이동식 검사장 등이 있으며 검사장에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또는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집에서 가까운 검사장은 웹사이트(coronavirus.health.ny.gov/find-test-site-near-you)에 주소를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뉴저지주에서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3일부터 500명까지 야외 모임의 인원제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2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히고 실내모임 제한은 여전히 수용능력의 25%에 한해서 최대 100명까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30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1일 CNN방송은 전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2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일일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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