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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저지주 예비선거

대니얼 김, 카운티의원 도전
연방하원 5·9선거구도 경선
팰팍선 한인 후보간 경쟁

오늘(7일)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는 뉴저지주 연방 상·하원, 주 상·하원, 프리홀더(카운티의원), 로컬정부 선출직 등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별 후보를 뽑게 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 확정됨으로써 공화당 예비선거는 취소됐지만 민주당 대통령 예비선거도 포함된다.

버겐카운티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후보는 버겐카운티의원(프리홀더) 민주당 후보에 도전하는 대니얼 김 후보다. 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유일한 한인 후보로서 에드 패닝 후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했으며 포트리 출신 대표적 친한파 조앤 보스 버겐카운티의회 부의장과 팀을 이룬 라몬 하쉬 리지우드 시장 등 총 6명이 2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당내 후보로 선출된 2인은 11월 본선거로 진출한다.

연방상원에는 코리 부커(민주) 의원이 진보주의자 로렌스 햄 후보와 경쟁을 하게 되며 공화당 쪽에서는 리킨 메타·허시 싱 등 5명이 공화당 후보 자리를 놓고 겨룬다.



팰팍·포트리·레오니아·리지필드 등 주요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9선거구에는 12선에 도전하는 빌 파스크렐(민주) 의원이 포트리 변호사 출신 알프 바사란 후보와 월스트리트 투자자에서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테너플라이 출신 지나 스페자키스 후보와 맞붙는다.

티넥·노우드·올드태판 등 북부버겐카운티 지역을 관할하는 연방하원 5선거구에서는 2016년 84년간 이어진 공화당 강세를 꺾은 조시 고티머(민주) 의원이 버니 샌더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라티 크레이비치 후보의 도전을 받게 됐다. 공화당에서는 고티머 의원에게 패배했던 존 맥캔 후보 등 4명이 경합한다.

유일한 한인 연방하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의원은 당내 도전자가 없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했다.

한편 , 한인 후보가 로컬정부 시의원 예비선거를 치르는 곳은 팰팍이 유일하다.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박재관 후보와 스테파니 장 후보는 각각 신디 페레라 의원, 프랭크 도나휴 의원과 함께 러닝메이트를 이뤄 후보 2자리를 놓고 겨룬다.

예비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투표소는웹사이트(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관계기사 3면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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