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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업소도 문 열었다

뉴욕시 경제재개 3단계 돌입
LI, 8일부터 4단계 정상화
NJ-NY 통근 대중교통 확대

뉴욕주 각 지역별 경제재개 조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시가 이날부터 네일업소 오픈 등 경제재개 3단계에 진입한 데 이어 미드허드슨 지역은 7일부터 4단계에 들어선다고 발표했다. 또 롱아일랜드는 8일부터 4단계에 돌입한다.

다만 뉴욕시 식당 실내영업을 보류한 것처럼 주 전역 카지노와 극장은 당분간 재개장 조치를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9월 개학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며 주 보건국(DOH)이 자문위원회 등과 협의해 9월 공립학교 개교에 대한 최종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각 학군별 자체 개발중인 개학 계획과 함께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뉴욕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9명, 감염률은 0.95%로 집계됐다.

뉴저지주에서는 뉴저지-뉴욕시 간 통근자들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들이 속속 재개·확대되고 있다.

6일부터 호보큰 14스트리트와 맨해튼 미드타운 간 노선 등 총 4개 노선의 페리 운항이 재개됐다.

뉴저지트랜짓 열차도 6일부터 평일 정상운행으로 복귀했다. 뉴저지트랜짓 버스는 지난달 8일부터 평일 정상운행 스케줄로 운행되고 있다.

뉴저지와 맨해튼을 연결하는 패스트레인은 6월 15일부터 서비스 횟수를 늘리기 시작해 현재 코로나19 이전 일정의 96%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 코로나19 전파율(the rate of transition)이 10주만에 처음으로 1을 넘어서 1.03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뉴저지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20명, 신규 감염자 216명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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