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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면 1등' 한인 대학생 투포환 선수 화제

강다하 인턴기자
강다하 인턴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2/23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8/02/22 17:03

노스이스턴대 김준석
뉴잉글랜드 대학 대항전 1위
보스턴글로브, 인터뷰 게재

매사추세츠주 노스이스턴대학교 소속 한인 투포환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뉴잉글랜드 대학 아마추어 운동경기 협회(NEICAAA)가 주관한 '뉴잉글랜드 대학 대항전 육상트랙.필드 챔피언십'에서 투포환 종목에 출전한 김준석(22.사진)은 58피트 5인치(17.82m)를 던져 이날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 결과는 노스이스턴대학교 역대 상위 기록들 중에서 9번째다.

보스턴글로브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씨는 "대학교 2학년 이후 새로운 개인 기록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가 개인 최고 기록인 사실에 매우 짜릿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대학시절 내내 관절순 파열과 허리 피로골절 발허리뼈 골절 등 잦은 부상 때문에 운동을 방해 받곤 했다"며 "하지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절대 없다. 좌절감이 들 때도 있지만 포환 던지기는 내가 진심으로 즐기고 좋아하는 운동"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연습과 경쟁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라고도 말했다.

그는 지난 2016년 콜로니컬 체육협회(CAA) 챔피언십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씨는 투포환 종목 외에도 투창 경기 기록으로는 151피트 4인치(46.14m)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CAA 챔피언십에서 원반던지기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대학 진학 이전에도 김씨는 2014년 매사추세츠주 육상코치협회가 주관한 육상 각 종목 주 내 고교생 상위 랭커 25명씩을 초청해 경합을 벌이는 '엘리트 초청 육상트랙.필드대회'에서 유일한 아시안 선수로 참가해 투포환 종목에서 57피트 10.75인치(17.64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6학년 때 처음 포환을 던진 그는 10학년 때부터 전 미국대회에 '떠오르는 신예' 자격으로 참가했고 2013년에는 미국육상연맹 뉴잉글랜드 주니어 올림픽(USATF)에 출전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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