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중추절 연휴 7억명 대이동 시작
리커창은 국경절 리셉션 축사
"시진핑 동지 핵심으로 단결"
이날 리셉션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장더장(張德江).위정성(兪正聲)류윈산(劉雲山).왕치산(王岐山).장가오리(張高麗) 등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각국 외교 사절을 비롯한 120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리 총리는 이날 경제 개혁이 거둔 성과를 강조했다.
리 총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자대회(19대)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발전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긴밀히 단결해 '두 개의 100년' 목표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10월 1~8일)를 맞아 7억1000만 명 규모의 유커(旅客중국인 관광객)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연휴 기간 중국 국내 여행 수입은 5900억 위안(약 88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중국신문망이 예상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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