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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누구든 트럼프에 승리…2020년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현 시점에서 2020년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에서 누가 나와도 모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연구기관 공공정책조사(Public Policy Polling·PPP)가 지난 19~21일 유권자 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들과의 대결에서 40~42% 지지를 얻는데 그치며 모두에게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53% 대 41%,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버몬트) 51% 대 41%,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캘리포니아) 48% 대 41%, 베토 오루크 전 연방하원의원(텍사스) 47% 대 41%,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메사추세츠) 48% 대 42%, 커스틴 질리브랜드(뉴욕)·코리 부커(뉴저지) 연방상원의원도 47% 대 42%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섰다.

또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로 부정평가 57%보다 훨씬 낮았다. PPP는 “민주당에서 누가 그에 맞설지 현재는 중요하지 않다”며 “유권자들은 민주당 후보 중 누가 나와도 트럼프보다 더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에 대해서도 국경장벽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35%만 지지했고, 60%는 반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주장하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은 다르게 생각했다. 언론과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 CBS는 52%를 얻어 트럼프(38%)를 압도했다. NBC와 워싱턴포스트도 51% 대 38% ABC와 뉴욕타임스는 51% 대 39%, CNN도 49% 대 39%로 모두 트럼프를 앞섰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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