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스리랑카 8곳 연쇄 폭탄테러…최소 207명 사망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와 인근 지역에 있는 교회·호텔 등 8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207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테러가 발생했다(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이날 미사 도중 폭발로 인해 천장이 무너진 네곰보 지역의 성 세바스티안 성당에서 신도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활절에 폭발이 일어났다는 점 때문에 종교적 이유로 발생한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방부는 연쇄 폭발 사건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
>> 관계기사 6면
[사진 성 세바스티안 성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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