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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과 기대감 한가득”... 평통 북미회담 환영행사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는 11일 콘보이 ‘하이브’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비어행사를 열었다.

회담이 시작되기 전부터 ‘하이브’에는 소식을 듣고 모인 한인 30여명이 삼삼오오 자리를 함께해 감격을 나눴으며 회담이 진행되자 화면에서 눈길을 떼지못하고 때때로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 이 자리에는 지역내 주류 언론 기자들이 나와 지난 4월 남북회담때와 마찬가지로 한인커뮤니티의 반응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미셸 김 평통 위원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북미정상을 지켜보는 한인들의 표정은 놀라움과 기대감으로 가득찼고,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현장이었다. 이 벅차고 밝은 기운이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의 서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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