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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 성탄 콘서트 성황

장애우들 감동적인 연주 선봬
직접 제작한 카드ㆍ달력도 인기

장애우 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메이즈 샌디에이고 챕터(Academy of Music and Arts for Special Education)가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8 크리스마스 콘서트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어메이즈 장애우 학생들이 가을학기 음악수업에서 연마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보컬, 그리고 타악기 등의 연주실력을 한껏 뽐냈을 뿐만 아니라, 미술수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하기도 했다.

벨 앙상블과 어메이즈 장애우 학생들이 함께 현악 오케스트라를 이뤄 보여준 크리스마스 음악, 찬양곡 그리고 클래식 연주는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 충분했고, 그들의 미술 작품으로 만든 아트카드와 달력 전시 및 판매장은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메이즈의 정연수 총괄 감독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메이즈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완전하게 만드셨다’는 고백에 기반을 두고 있는 어메이즈에는 현재 30여 명의 장애우 학생들과 60여 명의 자원봉사자, 20여명의 교사와 스태프가 참여하고 있다.

내년이면 설립 7주년을 맞는 어메이즈는 타민족에게까지 확장되어 샌디에이고의 대표적인 장애우 학생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송성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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