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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관광산업 새 활력소 필요

관광자원 개발, 적극적 홍보
고착된 이미지 벗어날 계기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의 3대 축 중 하나인 관광부문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과 함께 기존 자원들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홍보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 호텔업계의 권익단체인 관광 마케팅 디스트릭트(SDTMD)가 27일 샌디에이고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는 로컬 관광부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관련 당국과 민간부분이 함께 힘을 모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자원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것.

또 이 보고서는 2018-19 회계연도에 4770만 달러를 관광 마케팅예산에 추가로 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SDTMD는 향후 1년간 샌디에이고 지역 숙박업체의 객실 공급은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 객실에 묵게 될 오버나이트 관광객은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마케팅 방안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정책입안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샌디에이고 관광부문 침체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 비해 외지 관광객들을 유인할만한 관련 자원의 부족이 손꼽힌다. 물론 샌디에이고에는 발보아 파크, 시월드, 동물원, 레고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명성이 나있는 관광자원이 있지만 기존의 고착된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가족 친화적이고 다양한 문화와 즐길 것이 풍부한 명소로 개발하고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게 관련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또 SDTMD는 중국관광객들의 유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샌디에이고 중국간 직항편을 유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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