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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 사례 두배 급증

바ㆍ식당ㆍ체육관ㆍ유치원서 발생
라티노 확진자 61% 차지 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9일 유치원생 1명을 포함해 모두 568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와 3건의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카운티 내에서는 모두 8943건의 새로운 검진 테스트가 실시됐는데 이중 약 6%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20일 현재 카운티내의 누적 확진자은 모두 2만4135명이다.

3건의 새로운 집단 감염은 바 시설을 갖춘 식당과, 제조 업체, 프리스쿨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난 일주일(12일~18일) 동안 카운티에서는 모두 16건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그동안 주 평균 7건에 그치던 집단 감염이 두배로 껑충 뛰었다.

카운티 당국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의 장소를 밝히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17일과 18일에 발생한 집단 감염 장소를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했는데, 바 시설을 갖춘 식당, 체육관, 정부 시설, 식당 등이 포함됐다.



사망자는 없었던 지난 19일과 20일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모두 478명이며 전체 확진자의 약 9.3%가 입원 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운티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2.4%, 입원 환자의 25.9%가 중환자실에서 들어가 있다고 발표했다.

카운티 내 인종별 코로나19 확진자를 살펴보면 61%가 히스패닉 또는 라티노이며 백인은 25.7%, 흑인 4.7%, 아시안은 6%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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