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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푸드코트, 건강한 메뉴 바뀐다

유기농 재료 이용한 건강 고려 음식들 선보일 예정
1.50달러로 판매돼온 비프핫도그 판매 그대로 유지

가격은 물론 맛도 훌륭한 푸드코트 메뉴를 선보여온 코스코가 고객들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메뉴로 전격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간 1달러50센트로 판매되어온 비프 핫도그 판매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코는 무려 1억3700만개의 핫도그를 판매했다.

다량의 물품을 관리하고 판매해온 기업인만큼 그간 고객들이 쇼핑을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가 쉽게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핫도그, 피자, 샌드위치 등 다양한 패스트푸드식 메뉴들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그간 저렴한 가격인 만큼 매장에서 판매되는 이 같은 메뉴들은 건강식이라기보다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인식되진 못했다.

시애틀 타임스에 의하면 아직까지 정확한 새로운 메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교체되는 메뉴들은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건강을 고려한 새로운 음식들이 메뉴판을 채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개닉 치즈버거 등 그간 저렴한 가격의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을 고려한 메뉴들로 대거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코 리차드 가란티 최고재무책임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비프 핫도그는 기존 그대로 꾸준히 판매될 것이라면서 폴리시 도그는 새로운 제품을 위해 단품 판매를 위한 생산이 중단되지만 다량의 묶음으로는 판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코는 올해 초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최근에는 채식주의자를 고려한 메뉴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반면 크랙 옐린넥크 이사는 모두가 신 메뉴로 대체한 다는 소식에 대해서 기뻐하고 있진 않다고 지난 1월 주주총회에서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식물 기반의 단백질 샐러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모두가 이를 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단을 고려한 건강한 재료로 사용된 샐러드는 맛 또한 훌륭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코 푸드코트의 대표음식이라고 볼 수 있는 이 1달러50센트 핫도그는 지난 1983년에 회사가 창립된 후 1년 6개월이 지난 뒤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고객들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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