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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서 맛있으면 맛있고, 내가 먹어서 맛없으면 맛없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31 14:29

레이크우드에 진정한 장인정신을 곁들인 불고기 전문식당 한일관 오픈

불고기는 이미 전세계 사람들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버렸다. 남녀노소 아이든 어른이든 불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못 본것같다. 본기자는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럼, 워싱턴주에서 제일 잘하는 불고기집은 어디일까? 호기심이 발동하여 바로 구글링으로 검색하고, 각종 신문 자료를 열어보며 연구하기 시작했다. 신문잡지를 통해 "한일관" 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불고기 하면 한일관이 떠올라서 그런지 그 이름 자체로 이미 50% 는 믿고 갈수 있게 되었다. 바쁜 점심시간을 피하고 방문한 한일관은 문을 열자 마자 '우와!' 하고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인테리어의 세련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허윤석 사장님과 사모님은 직접 주방에서 요리하며 한실일식 25년 경력을 자랑한다. 단순히 년차만 높은것이 아니라 수십년의 세월을 갈고 닦으며 프로정신을 넘어 이제 장인이 되었다. 단적인 증거로 주방이 마치 안방처럼 매우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으며 위생관리가 아주 철저한것을 직접 목격하였다. 또한 쿨러 안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최고급산 앵거스비프를 직접 확인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덴버에서 8개의 식당까지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허사장님은 레이크우드 지역에 불고기전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계약하여 오픈하였다고 한다. 이곳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패더럴웨이, 린우드 등까지 2,3호점 확장할 야심찬 계획도 놀라웠다.

4개월전 4월에 오픈했으며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단골손님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잘하시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뜻밖의 대답이 나왔다. 만약 손님이 음식을 먹고 맛이 없다고 하면 돈을 안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프로정신이라 나도 모르게 '맞습니다!' 하고 외쳤다. 손님이 카스코에서 물건을 샀는데 마음에 안들면 100% 리턴을 해주듯이 미국에서는 그렇게 해야 손님들에게 신뢰를 줄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매우 멋져보였다.

9월말까지 설렁탕 6.99, 순대국 7.99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더 연장해달라는 많은 손님들의 요청에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허사장님의 입가에 미소를 보며 정말 행복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하신 사모님과 함께 세련되고 행복하게 운영하는 한일관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이지만, 단체로 식당을 빌리는 분들을 위해서는 정해진 최소한의 인원으로 음식값을 내면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식당내부에는 어느 한식당에서도 볼 수 없는 피아노가 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상도 볼수 있는 최첨단 시설과 10명이상의 단체 손님도 받을수 있는 별도 공간도 있었다.

오픈시간:
월/화/목 - 8:30 am ~ 10 pm
수 - 휴무
금/토 - 8:30 am ~ 10:30 pm
일 - 10 am ~ 10 pm

주소: 3615 Steilacoom Blvd #102 SW Lakewood WA98499

예약번호: 253-212-9241

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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