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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NEWS] [alumni series] 노드스트롬 김예슬편

워싱턴 대학교 졸업생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학부 시절에 무엇을 공부했고 현재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alumni series의 첫번째 주인공인 김예슬씨를 만나보았다.




김예슬씨는 2014년도 졸업생으로, 사회학과 아시아 스터디를 복수 전공하고 정치 외교학을 부전공했다. 유엔 산하 기구에서 일하기를 목표로 삼고, 전반적인 사회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전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시절, 위인전, 자서전, 자기 계발 서적 등을 많이 읽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남을 따라하는 것이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의 관심 분아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힘썼다고 한다. 그래서 졸업 전, Council on American-Islamic Relations (CAIR) 에서 인턴을 하고, 졸업 후에는 Northwest Immigrant Rights (NWIRP)와 킹 카운티 법원에서 인턴을 하며 국제 인권법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국제 인권법에 공부하기 위해 정치 외교학 석사 과정을 밟기로 결정하고, 유네스코 본사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메리칸 대학교(American University)로 갔다. 특히, 유엔 산하 기구에서는 인턴조차도 석사 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에게는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다.




석사과정 중, 그는 그의 “꿈의 직장”인 유네스코에서 인턴으로 일했지만, 그가 상상했던 일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최종 꿈이나 목표를 직종에 두는 것을 그만두고, 그가 좋아하는 분석, 전략, 최적화에 관한 일을 찾는 것에 중심을 두었다.



현재 그는 ‘노드스트롬 (Nordstrom)’ 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다. 그가 속한 디지털 마케팅 부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오는 광고를 개시 및 관리를 한다. 또한, 캠페인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분석 및 연구를 한다.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을 것을 충고하고, 나쁜 경험도 결국 본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자아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타인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본능을 따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들보다 조금 오래 걸릴 순 있지만, 결국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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