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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하이킹 다녀오는 방법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많은 사람들이 하이킹을 다녀왔다. 시애틀에 위치한 디스커버 파크의 주차장은 90%가 꽉 찰 정도로 만원이었다.

지난 주말 디스커버 파크에 다녀 온 조 디아즈는 “언제 어디서나 귀중품을 챙겨라”라고 강조한다. 디아즈는 자동차 열쇠를 배낭에 넣고 여자친구와 함께 하이킹을 시작했다. 그들은 배낭을 잠깐 바닥에 두고 다시 배낭을 챙기려고 했을 때 배낭을 도둑 맞았다고 한다. 그들은 즉시 지갑에 있던 카드들을 취소했지만 배낭에 들어있던 휴대폰과 차 열쇠 또한 찾을 수 없었다. 또 다른 주민 수잔 스미스 또한 귀중품이나 소지품, 물건 등을 차 안에 보이게 놓으면 안 된다며 지갑, 열쇠, 물 등으로 작은 배낭을 꾸려 하이킹을 시작할 것을 권했다.

개와 함께 등산을 갈 경우, 혹은 혼자 등산에 나설 경우에는 주변 지인들에게 어디로 가는지, 도착 예상 시간이 언제인지 꼭 미리 알려 두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호루라기를 소지하는 것 또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하이킹 10가지 필수품 목록을 추천했는데 이는 간단한 음식, 물, 가벼운 옷, 머리부터 발끝까지 태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 지도, 나침판이나 GPS, 덕 테이프, 응급 처치 키트, 손전등 등이다. 또한 하이킹을 할 장소의 날씨가 어떤지, 대피소가 어디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이킹 장소를 선택할 때 다른 사람들이 그 장소를 방문하고 작성한 여행 보고서를 찾아 보면 최근 어떤 야생동물이 출몰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장소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 보고서는 Washington Trails Association(https://www.wta.org/go-outside/trip-reports)이나 NW Hikers(http://www.nwhikers.net/forums/viewforum.php?f=3&sid=8027b12123e3e61d83647172f31384a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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