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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주차 공간 찾아주는 어플 나왔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30 15:09

사용 않는 주차 공간 알려줘 공급자나 수요자나 모두에게 이득

한 스타트업 회사가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의 주차 공간을 찾아주는 어플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라지홉(GarageHop)이라는 이 회사는 시애틀 시내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나 건물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주차 공간을 찾아주는 기능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어플을 개발한 공동창립자 헬렌 코스타와 제이 비버스는 지난 2013년 시애틀 센터 인근의 한 아파트로 이주한 후 대부분의 주차 공간이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과거 IBM 연구 결과를 통해 30% 이상의 도시 교통 배기가스가 시내에서 주차 공간을 찾아 돌아다니는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1년 후 이 부부는 가라지홉이라는 시애틀 기반의 회사를 창설하고 출퇴근자들에게 건물 주차장에 위치한 여분의 주차 공간을 찾아주는 어플을 개발해 출시했다.

가라지홉은 인근 아파트 빌딩의 주차 공간을 대여해 이 프로그램의 가입자들이 매달 일정 요금을 내면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찾아준다.

2015년 킹카운티 메트로가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킹카운티 다세대 건물에 위치한 주차 공간의 40% 이상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라지홉 공동 창립자 코스타는 우리는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주차 공간을 소유한 건물주에게 별도의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차 공간을 찾느라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하는 시애틀 출퇴근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애틀시는 최근 주차 공간과 관련해 법안을 수정했다. 이 수정 법안은 그간 시공업자들이 아파트 등을 건설할 때 주차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동시에 가라지홉과 같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기존 건물의 주차 공간을 자유롭게 입주자들 외에도 일반 주민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기존 법안에 따르면 아파트 소유주들이 해당 건물의 주차공간을 비세입자들에게도 임대해 줄 수 있긴 했지만 이 같은 주차 공간 임대 허용지역은 다운타운과 상업지구에만 국한되었다.

그러나 현재 수정 법안은 다운타운 외에 인근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다세대 주택 건물 등과 같은 곳에 위치한 사용되지 않는 주차 공간을 일반인들에게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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