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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스코 직원 시급, 대대적으로 인상된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4 14:55

오는 11일부터 1달러 인상…최저 임금 시간당 14.50달러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인해 코스코가 전국 매장 직원 13만 명의 시급을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다른 회사들의 시급이 40센트에서 50센트 인상되는 것에 반해 코스코는 이번 시급 인상을 통해 11일부터 1달러 인상해 최저 임금을 시간당 14.50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코스코는 올해 연방 정부 법인세가 감면되게 되자 이를 통해 확보되는 예산을 전국의 매장 직원 13만 명의 시급 인상을 위해 운용할 방침이다.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 리차드 갈란티가 지난달 열린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직원들의 총 임금은 그간 세금 전 약 1억1000만 달러에서 1억2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13일까지 12주 동안 코스코가 고객 멤버십 확보와 매장 매출을 통해 총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323억6000달러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기별 연속 두 자리대 매출 성장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공적인 3분기 매출 성장으로 인해 코스코는 7억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 인해 7%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 주가도 1주당 1달러70센트가 올랐다.

반면 해당 분기 기업 순수익은 그간 상승한 선적비용 등으로 인해 기대치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직원 임금 인상으로 인해 앞으도 코스코는 그간의 직원 복지에 높은 평가를 받아온 이미지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마트와 타깃과 같은 코스코 경쟁업체들도 올해 초 이번 세금 감면과 관련해 직원들의 임금 및 보너스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 갈란티는 코스코 외에도 다른 기업들이나 회사들이 이번 세금 감면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운영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코스코 직원이 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직원 중 이사콰에 위치한 본사 등 시급이 아닌 월급을 받는 직원들과 같은 경우는 이번 인상안에 어떤 혜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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