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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5/23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5/23 11:36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모금의 밤 개최
당초 목표했던 5만불 무난히 달성 감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로 네번째인 모금의 밤을 열고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21일 저녁 페더럴웨이 소재 사할리 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학부모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페더럴웨이 지니 버릿지 부시장과 테미 캠벨 시교육감 등 관련 인사들도 참석했다.

통합한국학교의 박영민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190명의 한국어 교육과 확고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성원이 필요하고 한국학교를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참석한 한인단체장, 페더럴웨이 교육관계자와 지역 정치인들을 소개했다.

축사에서 태미 캠벨 교육감은 “언어는 서로를 묶어주는 수단으로 언어 교육은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페더럴웨이 지역에서 쓰이는 120개의 언어 중 한국어는 세번째로 많은 주민이 사용하는 언어로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유치부를 비롯한 각 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춤, 노래, 발표,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케이팝 댄싱 순서에는 많은 참석객들이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행사 중간 중간 후원 받은 물품들의 경매가 있었는데 특히 작년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선수 시애틀 첫 싸인볼을 내어 놓았던 페테 반 라이히바우어 킹 카운티 의원이 올해는 식사권과 와인 세트를 경매물품으로 내어 놓았다.

이희정 교장은 이날 공식 모금액이 4만9510불인데 들어올 미수금이 합쳐진다면 당초 목표했던 5만불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며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를 늘 응원해주시는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행사 전 열린 페더럴웨이시 교육감 기자간담회에서 태미 캠벨 교육감은 “이 지역 인구의 꾸준한 유입으로 현재 초등학교 학생 1000명 정도가 가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고 전체 서른 아홉개 학교 중 절반 이상이 보수나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올 11월 치루어질 주민투표에서 60% 이상 찬성표를 얻어 재정이 확충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교육부가 가지고 있는 채권전환으로 비용마련이 가능해 가결 되더라도 주민들에게 세금부담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양우기자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합창단이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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