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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시민권취득지연' 합의

신청자 350여명 11월 선거 이전에 취득할 듯

시민권 신청 서류 처리가 늦어지면서 이에 대한 집단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연방정부가 지난 11일 소송을 제기한 단체와 합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결정으로 약 350여명의 시민권 신청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해 올 11월에 있을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적으로는 정부당국은 시민권 신청자가 시민권 시험과 인터뷰에 합격한 후 120일 안에 시민권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일부 신청자들은 5년 이상 시민권 신청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해 이민자들이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283명의 신청자들에게 오는 9월 19일까지 시민권을 발급하며 10월 18일까지 65명에게 추가로 시민권을 발급해 오는 11월 4일 치러질 선거에 투표권을 부여하게 된다.



이러한 시민권취득지연은 2002년 9/11 테러 사태 이후 FBI의 신원조회가 지연되면서 적체현상이 발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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