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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수비대 본부건물 '확장'

캐나다국경 인근 수마스 지역
2만 1000 스퀘어피트 규모 ... 에이전트만 100명

캐나다와 면해 있는 워싱턴주 국경 수비를 담당하는 왓컴 카운티내 수마스 국경 수비대 본부 건물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10일 문을 연다.

수마스 국경 수비대는 캐나다 국경 가이드 메리디안부터 캐스케이스 산맥 일대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장된 수비대 본부 건물은 2만 1000스퀘어피트 공간에 100여명 이상의 에이전트들이 동시에 일할 수 있다.

국경 수비대는 역시 왓컴 카운티내 린든 지역 등에 산재해 있는 에이전트 4명 내외규모의 소규모 수비대들도 모두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수마스, 린든 지역은 한인 밀입국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밀입국 루트'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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