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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학스 짜릿한 극적 역전승

3년 연속 수퍼볼 진출 눈앞에... 8강 진출
디비전 시리즈에서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겨뤄

시애틀 시학스가 지난 10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바이킹과의 경기에서 10대9로 짜릿한 극적 역전승을 거두고 수퍼볼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릴 8강에 진출했다.

역사상 세번째로 3년 연속 수퍼보울 진출을 노리는 시학스는 미네소타에서 열린 마이너스 화씨 6도 의 꽁꽁 언 날씨의 원정경기에서 추위로 몸이 풀리지 않은 듯 3쿼터까지 단 1점도 내지 못하고 9대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수퍼볼 챔피온과 연속 2년 진출 저력의 시학스는 4쿼터에서 숏패스를 받은 더그 볼드윈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이어 바이킹의 험블을 잡아 스티븐 하쉬카가 필드골을 성공시켜 10대 9로 역전시켰다.

미네소타 바이킹은 홈구장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경기 종료 22초를 남긴 상황 에 27야드 손쉬운 필드골을 얻어 재역전승이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긴장한 키커 블레어 월시가 눈감고도 넣을 수 있는 27야드 필드골을 실축하며 다 잡은 승리를 시학스에 바치고 말았다.



기적처럼 행운이 시애틀에 돌아온 것이었다. 미네소타 키커 블레어 윌시는 앞에서는 3번 필드골을 성공시켰으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실패했다. 공은 왼쪽으로 휘어 골 포스트 왼쪽으로 빗겨나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승리로 시애틀은 다음 디비전 시리즈에서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만난다.
한편 프로풋볼(NFL) 12강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는 원정팀이 모두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워싱턴 레드스킨스-그린베이 패커스의 경기에서는 4차례 우승에 빛나는 패커스가 3차례 우승의 홈팀 워싱턴에 35-18로 역전승을 거두며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4강행을 겨루게 됐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휴스턴 텍산스를 30-0으로 완봉했으며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신시내티 벵갈스에 18-16으로 승리했다.
이에따라 2라운드에서는 시애틀-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함께 그린베이-애리조나, 캔자스시티-뉴잉글랜드, 피츠버그-덴버 가 겨루게 된다. (시애틀과 미네소타의 경기에서 미네소타 선수가 시학스 러셀 윌슨 쿼터백을 붙잡고 쌕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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