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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권지은 양 WJGA 대회 챔피언


다시 또 천재적인 한인 골프 실력 발휘
불과 13세 때에 PNGA에서 우승하기도

불과 15세인 권지은(Brittany Kwon)양이 2016년 워싱턴주 주니어 골프대회(WJGA) 여자부에서 우승해 다시한번 천재적인 골프 실력을 발휘했다.

권양은 벨링햄 골프 & 칸트리 클럽에서 지난 2일부터 3일동안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 파 74로 우승했다. 권양의 3일 성적은 총 1-언더 파 217로 2위인 조지타운 대학교 에쉬리 피기본스보다 3 샷이나 앞섰다.

17세까지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258명의 남자와 여자 골퍼들이 참가했다.
권양은 지난 2014년에는 실버데일 ‘센트럴 킷삽 중학생 13세 나이로 59회 PNGA (Pacific Northwest Junior Girls' Amateur) 대회에서 우승해 미국 언론들이 ‘센세이셔널 골퍼’라고 극찬하기도 한 유망주이다.

PNGA 대회는 지금까지 한인으로는 시애틀 한인 유명 골퍼 강지민 양과 문소리 양이 우승 했었는데 모두 고교시절 우승했었다. 강지민 선수는 그후 프로 LPGA에 진출해 2번 챔피언을 차지했다.



권오성,권소영 부부의 1남1녀 중 막내인 권양은 미국에서 태어난 2세로서 7살부터 골프를 치기 시작, 각종 대회에서 챔피언 등 두각을 나타내었는데 11세 때 워싱턴주 주니어 골프대회 같은 연령급에서 우승 한것을 비롯 여러 대회에서 이미 많은 우승을 차지 했다.

아버지 권오성씨는 딸이 공부도 우등생인데 스스로 골프를 좋아해 여름방학에는 하루 6시간, 평소에는 학교 수업후 2시간 정도 연습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LPGA 챔피언이 되어 한인 골퍼 실력을 주류사회에 나타내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WJGA 대회에서 우승한 권지은 양이 남자 챔피언 샘 아킨틴과 함께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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