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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골기퍼 호프 솔로 징계 받아

올림픽 망말로 6개월 자격정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간 중 망발을 해 물의를 빚은 미국여자축구대표팀 골키퍼 호프 솔로(35· 시애틀 레인FC )가 6개월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서닐 굴라티 미국축구협회장은 24일 "솔로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고 대표 선수 행동 규정을 어기는 것이다"며 징계 사유를 밝혔다. 솔로는 내년 2월까지 대표팀 자격이 정지된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3-4로 패해 조기탈락하자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 상대를 향해 "이 겁쟁이 무리들아(a bunch of cowards)"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 2015년에도 30일간 자격정지를 받았던 솔로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마치 '폭탄' 같은 존재였다.



그는 브라질의 지카 바이러스 위험을 빗대 모기장과 방충제로 중무장한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려 팬들의 속을 긁었고 이로 인해 경기 중 공을 찰 때마다 관중에게 '지카, 지카'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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